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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층간소음에 흉기 들고, 억대의 빈집털이까지...설연휴 사건·사고 / YTN

2023-01-24 39 Dailymotion

온 가족이 함께 모여 덕담만 나누면 참 좋겠는데, 슬픈 예감은 언제나 틀린 적이 없죠. <br /> <br />이번 설에도 사건 사고가 넘쳐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부천에는 형제간 말다툼 끝에 동생이 흉기를 들었는데, 동생의 나이가 열다섯입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일어난 건 설 당일이었던 22일 저녁 8시쯤입니다. <br /> <br />15살 A군은 20대 친형과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 흉기를 꺼내 형을 위협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미성년자여서요, 경찰은 A군을 보호자에 인계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광주에서는 40대 여성이 흉기를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층간 소음을 참지 못하고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윗집을 찾아간 겁니다. <br /> <br />40대 여성 A씨, 설날이었던 그제 저녁 6시쯤 광주 동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에 항의하며 위층 주민을 협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술에 취한 상태로, 10여 분 동안 흉기로 인터폰과 벽을 훼손하며 난동을 부려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명절이어서 더 슬프고 안타까운 죽음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용산구 후암동 단독주택에서 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데요, <br /> <br />명절을 맞아 아버지를 보러 왔던 아들이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75살 A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고요, 경제적인 이유로 복지급여를 받는 관리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빈집을 노린 억대의 빈집털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날이던 22일 밤 10시 반쯤, 대구 신천동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건데요, <br /> <br />집주인이 부모님 댁을 방문하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, 용의자는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빈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주인은 "현금 1억 2천여만 원과 명품 시계 등을 도난당했다"고 신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엘리베이터와 공동현관 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설에, 한파에, 강풍까지. <br /> <br />어느 하나 쉽지 않은 날씨인데, 이 세 가지가 한번에 호남과 제주를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은커녕 피해를 막기에 분주했고요, 전남 여수에서는 어선 여러 척이 떠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말 쉽지 않은 설명절 보내셨네요. <br /> <br />나현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침부터 몰아친 눈보라에 도심이 하얗게 뒤덮였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를 나선 차들은 혹시나 미끄러지지 않을까 속도를 줄이며 조심조심 운행합니다. <br /> <br />[주건우 / 전북 정읍 인상고 3학년 : 지금 해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50836253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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